▲ 제일화재 최형천 전무(사진 왼쪽)가 지난 1일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뉴패러다임 평생학습클럽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클럽 이덕진 회장으로부터 뉴패러다임 우수실천기업 상패를 받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보험업계 최초로 설계사 조직에 평생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지식근로자를 양성해온 점, 단순 상품 교육을 통해 영업조직을 육성하던 기존 교육체계를 자율적인 학습체계로 전환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일화재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월 2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설계사(FP)가 1400명에서 1570명으로 170명(12%) 증가했으며 수익성 높은 장기상품 실적도 21.5%로 성장했다. 또 영업조직의 집합교육을 자체 학습으로 대체하면서 연간 20억원 상당의 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일화재 최형천 전무는 "앞으로 기업은 배우며 가르치는 기관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이러한 경영모델은 영업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에 걸맞는 여가를 제공하므로 조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