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천억 증대

신한은행이 대출시장 점유율을 확대키 위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유도하고 있다.
은행측은 1월말 기준실적(말잔) 대비 7,000억원 증대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각 영업점별로는 동 대비 7% 이상 증대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점들은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제 영업일수 52일동안 총대출, 기업구매자금대출, 신규업체 유치수, 법인카드 신규업체수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참전케 된다.
신한은행은 목표만 높게 설정, 영업점들이 마지못해 쫓아오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출형태를 구분, 세부 평가기준도 마련했다.
은행/신탁/외화대출, 신용카드, 여신성 유가증권, 매입외환 등을 포함한 총대출금에는 배점 800점을 부여하고 기업구매자금대출에는 배점 200점을 부여한다.
신규업체 유치수, 법인카드 신규업체수에는 각각 배점 200점, 50점을 부여한다.
단 기업구매자금대출의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30대 계열기업군이나 부도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대출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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