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체제 가동

▲ 우리은행과 포항시가 영일만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
포항시가 추진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우리은행이 맡는다.

지난 주 우리은행과 포항시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영일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원활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영일만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대출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무료 컨설팅서비스 제공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우리은행과 포항시는 입주기업 지원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한편 포항 소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식에서 포항시가 적극 조성하고 있는 지역 인재 육성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자 포항시 장학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상품을 포함한 복합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공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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