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베터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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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회장 박정인)은 우리은행IB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홍대희씨(53, 사진)를 IB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홍대희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우리(상업)은행에 입사해 시카고지점 과장, 뉴욕지점 부지점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우리은행 IB본부 부행장으로 근무했다.

홍대희 부사장은 20여년 동안 기업금융 및 IB업무를 전담해온 투자시장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외국계 IB 출신들이 전성기를 구가하는 증권업계에서 국내 IB 전문가로 통하는 토종 홍대희 부사장이 외국계 IB와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달 24일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투자은행(IB)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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