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아태지역 설문조사

1824세대시선 74% 중국으로
 
지구촌 축제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컴퓨터게임 마니아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올림픽 공식 스폰서 비자카드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1824 세대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컴퓨터 게임을 잠시 제쳐두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나타났다.

18~24세 응답자 4명 중 3명(74%)은 올림픽 경기 관전에 ‘관심’ 또는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세대들은 올림픽 종목 중 축구에 가장 관심이 많았으며 대회기간 중 축구를 시청하겠다고 밝힌 응답자수는 절반(48%)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수영 (39%)과 테니스(34%)가 꼽혔다.

이번 여론 조사에 참여한 1824세대 응답자 중 93%가 집에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5%는 친구 또는 친척 집에서 대회를 시청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24세대의 60%는 주최국과 무관하게 이번 올림픽 대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최 도시인 베이징에 대해서도 평균 이상의 관심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자코리아 김영종 사장은 “이번 비자 올림픽 서베이를 통해 젊은 1824세대도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년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는 비자는 글로벌 스포츠대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화합하고 진정한 올림픽 스포츠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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