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 레이디’ 강화

현대카드는 여성전용 카드인 ‘현대카드M 레이디’의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는 ‘레이디’ 상품의 인기(80만장 발급)와 연동해 이용금액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위해 회원들의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즐겨 이용하는 10대 쇼핑 가맹점 할인 서비스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10대 할인 가맹점으로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GS마트, G마켓, CJ몰, 롯데닷컴이 선정됐다.

이들 가맹점에서 전월 사용실적(일시불·할부)이 30만원 이상인 회원은 3%, 70만원 이상이면 5%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신규회원은 발급 이후 2개월간 3%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현대카드M 레이디’ 회원들은 M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비롯해 영화 및 놀이공원 할인과 스타벅스 사이즈 업그레이드, 홈에버와 CJ몰 포인트 결제 등 각종 특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시행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인 현대카드M 레이디 회원에게 9월 한 달간은 할인 가맹점 3%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할인 가맹점을 이용한 회원 중 가맹점 별로 1명씩 추첨,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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