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권 사장 취임일정 미뤄

▲ 제일화재 권처신 사장(맨 오른쪽)이 대구를 방문, 설계사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한화그룹 가족이 된 제일화재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권처신 신임사장이 취임식을 뒤로한 채 영업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일은 권 사장의 취임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하지만 권 사장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로 직행했다.
 
영업부문에서 출산장력 정책 일환으로 대구시와 어린이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협약
식이 예정돼 있다고 보고하자 취임식을 미루고 영업현장으로 뛰어간 것이다.
 
권 사장은 대구지점을 방문, 영업일선 조직을 독려하고 대구지역에서 활동 중인 100여명의 설계사들과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대구광역시의 ‘어린이안심보험 업무제휴 협약식’에도 참석, 대구지역 어린이보험 활성화 의지를 피력했다.
 
영업 현장의 중요한 행사를 마친 권처신 사장은 다음날 취임식을 갖고 제일화재 신임대표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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