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와 팔꿈치 몸통에 밀착해야

10년 이상의 구력을 가진 수많은 골퍼들이 90타의 벽을 깨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연습량이 부족할 수도 있고 운동신경이 둔해서 일 수도 있고 장비가 맞지 않는 탓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 교습가들이 보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스윙이 너무 어려웠다는 점이다.
 
전혀 다른 방식의 스윙패턴(역피봇스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효율적인 방법으로 90타의 벽을 쉽게 깰 수 있길 바라며 기존의 스윙에 대한 상식을 지우고 골프를 처음 접했을 때처럼 흰 도화지 위에 새로운 스윙을 그려보기를 바란다.
 
 
Take Away
백스윙의 테이크어웨이 동작은 쉽게 보이지만 막상 해 보면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만만치 않다.
 
기존의 스윙에서 테이크어웨이 동작은 처음부터 왼쪽 어깨를 이용해서 큰 근육에 시동을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역피봇 스윙의 9단계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테이크어웨이에 대해서 알아본다.
 
 
기존 테이크어웨이
기존의 스윙방식에서는 비구선 방향을 따라 스탠스의 오른발 앞까지 클럽헤드를 지면에 낮게 밀어주면서 시작하게 된다.
 
역피봇 테이크어웨이
역피봇스윙에서는 클럽 헤드를 몸 안쪽으로 이동 시켜서 양손의 위치가 우측 무릎에 도착했을 때 클럽의 정렬이 비구선 방향과 평행을 이루고 스탠스라인 선 상에 위치해야 한다.
 
 
유의점 1. 어깨 왼 어깨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양 손목과 양팔만을 사용해서 동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유의점 2. 겨드랑이
양쪽 겨드랑이와 팔꿈치를 몸통에 타이트하게 밀착시켜야한다. 타이트함을 강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콕킹 동작을 많이 해줌으로써 클럽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유의점 3. 체중
체중의 이동은 전혀 없어야 하며 숏아이언으로 갈수록 왼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것을 느끼는 것이 좋다.
유의점 4. 클럽페이스
클럽헤드 페이스가 오픈 되지 말고 스퀘어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결국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기존 스윙과 궤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볼 때 몸통, 특히 하체의 회전을 통해 상체와 양팔을 리드하려고 하는 독특한 스윙의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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