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1분기 실적분석
상용차 할부 및 리스 전문인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광버스 할부 구입 건수는 43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할부 건수는 223건으로 지난 4분기 전체 건수인 151건을 훌쩍 넘어섰다.
또 1분기가 지나면 다소 주춤해 지는 관광버스 수요가 올해에는 5월에 들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대커머셜이 밝힌 지난 4월과 5월 관광버스 할부 건수는 각각 146대와 89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4.7배 증가했다.
이같은 수요급증은 예기치 않은 국내 관광 특수로 인해 관광업체들이 일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업체로 모이기 때문이다.
실제 인기 차종인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의 경우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가로 일시에 3~4대 이상 구매하기에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