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계열사 임직원, 자선 바자회 열어

LIG손해보험을 비롯한 LIG 계열사는 지난 9일 LIG손해보험 본사 사옥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경남 사천 LIG 리가(LIGA) 모델하우스 등에서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LIG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2만여점의 물품을 비롯해 LIG건설 7000여점, LIG투자증권 3000여점 등 총 3만여점의 기부품이 이번 바자회를 위해 준비됐다.
 
특히 평소 산악 탐험을 즐기기로 유명한 LIG손보 구자준 회장은 지난 5월 한국인 최초의 에베레스트 신루트로 기록된 ‘코리안루트’ 개척시 입었던 등산복과 방한복 50여점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LIG손보 본사 행사장은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든 직장인들로 연신 북새통을 이뤘다.
 
구자준 회장은 “최근 녹색성장, 녹색경영이 시대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가진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것이야 말로 녹색 성장의 가장 기본이 아니겠냐”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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