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푸드마켓 활용

임직원 20여명 참여
▲     © 대한금융신문

 
 
빨간밥차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비씨카드가 이번에 자체 제작한 차량을 통해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비씨카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1일 노원구 중계동의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푸드 마켓이란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마켓을 말한다.
 
비씨카드는 장애인, 노인 등 거동조차 어렵거나 지리적으로 멀어 무료이용 가능한 푸드 마켓을 방문하기 힘든 가정을 위해 2006년부터 이동식 푸드 마켓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준비된 쌀, 라면, 통조림, 세제 등의 생필품들은 노원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500여 저소득가구에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행사준비, 생필품 지급은 물론 행사 뒷정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권영진 국회의원, 이노근 노원구청장도 행사에 참석, 거동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나눠 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푸드 마켓 차량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시군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나눔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