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 교통수단용

자전거 200대 공동 기부
 
▲ 사진 왼쪽부터 국민은행 심부환 부행장,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박청수 이사장, 삼성화재 고영창 전무.     © 대한금융신문

 
친환경·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는 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공동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양사는 지난 8일 농어촌 청소년들이 이용할 자전거 200대를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재단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증한 것.
 
이날 행사는 국민은행 심부환 부행장, 삼성화재 고영창 전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박청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소재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증된 자전거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물려받아야 할 미래의 주인공인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금융권 최초로 ‘녹색금융·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친환경·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과 삼성화재는 지난 6월 22일 친환경·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금융권 최초의 개인용 자전거보험 ‘녹색자전거보험’을 출시했으며 최근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출시 12일 만에 8000여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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