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에 대한 후원활동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5일 송파구 마천 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장애아동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단 임직원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 마련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재단은 18세 미만 장애2급 이상인 장애아동 중에서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아동 11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모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우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 11명에게는 후원금이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추후 결연사업 평가에 따라 연장 지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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