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신입사원 20여명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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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달에 입사한 대한생명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대한생명 신입사원 22명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구두닦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350켤레나 되는 구두를 닦는 동안 다른 한 팀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안마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이외에도 시설청소와 함께 점심식사 배식을 도우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반경현(26세)씨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몇 십 켤레나 되는 구두를 닦느라 손목이 아팠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생명은 신입사원 연수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보험의 기본정신을 체험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성취감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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