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자사 장학생 산업시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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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방학을 맞은 자사 중고생 장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산업시찰 캠프인 ‘내 꿈을 찾아서’를 실시했다.
산은장학생 54명을 초청,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해 진로탐색 및 긍정적 리더십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산은, 광동제약 및 항공우주박물관을, 둘째 날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했고 마지막 날에는 하이트 공장 및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등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를 체험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산은장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산은사랑나눔재단’에 기부, 장학금 형식으로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과 장애우를 돕고 있다.
올해는 총 312명에게 학자금 및 생활비로 총 5억5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