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명 선발 … 2억6000만원 지원

▲ 지난 28일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양재봉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및 나주축구교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 대한금융신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전남 나주 초등학교에서 총 165명의 학생들에게 2억60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국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혜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나주지역 초등학생 90명을 선발, 프로축구구단 전남드래곤즈와 공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축구교실은 매주 1회 나주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프로구단 기술코치가 출장지도 할 계획이다.
 
한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된 증권업계 최초의 문화재단으로 대신증권은 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술연구 지원 사업은 물론 지난 19년간 279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언청이 환자 360명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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