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세계 유수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2009년도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과 ‘한국 최우수 기업종합자금관리(CMS, Cash Management Service)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머니지는 상품의 경쟁력 및 혁신성, 전산망의 효율성, 고객관리 등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거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외환은행을 ‘한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과 ‘한국 최우수 CMS은행’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외환은행은 2005년 이후 5년 연속 한국 최우수 CMS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외국환은행 분야에서는 2006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머니지는 발간 20주년을 맞아 외환은행을 지난 20년간 ‘기업 및 금융기관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외국환은행’으로도 선정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외국환, 무역금융, CMS 상품들이 한국 은행권을 대표함을 다시 한번 국내 기업들과 금융기관들로부터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국내외 고객들의 다양한 거래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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