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해외투자 시스템구축 사업분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선가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최근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니즈의 충족과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라 해외선물업 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이를 위한 글로벌 해외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코오롱베니트 ITC본부 손경락 본부장은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요 글로벌 IB회사들에 서비스되고 있는 선가드의 multi-class, multi-asset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 맞게 현지화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 증권사 및 기관들의 글로벌화 전략에 부응하는 선도적인 한국형 글로벌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文惠貞 기자>mika@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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