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아름다운 동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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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40년 이상 거래해 온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 40년 거래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년 이상 거래해 온 고객과 동반인 24명이 참석해 강정원 행장 및 임원들과 함께 오찬과 국악공연을 즐겼다.
 
특히 지난 40년 간 국민은행을 거래해 온 고객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1969년부터 국민은행 동인천지점을 거래해 온 고객은 “시부모로부터 서점을 물려받아 운영해 왔으며 사업이 어려울 때나 잘될 때나 국민은행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업을 성장시켜 왔다”고 회상했다.
 
현재는 큰며느리가 서점을 물려받아 3대째 국민은행과 거래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967년부터 전주 평화동지점을 거래하고 있는 고객은 “지금은 지점에서 집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동안 평화동지점과 맺은 인연을 외면하기 어려워 계속해서 거래하고 있다”며 국민은행과의 각별한 정을 들려주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여기 계신 고객님 한 분 한 분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한 은행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국민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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