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명, 1300만원 혜택

▲ 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돕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하영구 은행장 및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한국유방건강재단 최국진 이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씨티은행은 지난 12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1300여만원을 유방암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행사를 가졌다.

씨티은행 여성위윈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은행 내에서 ‘1인 1 핑크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며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자료 배포 및 핑크리본 배지를 판매했다.

이 기간 동안 2670개의 핑크리본 배지가 판매됐으며 총 1335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5명의 전액 수술비로 지원된다.

씨티은행 여성위원회는 올해로 3년째 유방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임직원들 모두가 1인 1핑크리본 달기 및 고객에게도 리본을 달아주는 행사를 펼쳤다.

씨티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수술기금 전달식에는 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 여성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옥 부행장 및 여성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한국유방건강재단 최국진 이사장, 신찬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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