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송년음악회 개최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연말을 맞이해 정통 클래식 음악회 제공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1회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성지휘자 성시연씨 지휘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연주와 세계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이명주 등이 참여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구노의 ‘나는 꿈 속에 사네’,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등 최고의 연주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정상급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매년 대성황을 이뤄 격조 높은 정통 클래식 사은음악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송년모임으로도 인기가 높다.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금까지 약 4억 50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함께 경수인지역 사회복지종사자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 등 약 200여명을 초청, 음악적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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