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클레인 ‘김장나누기 행사’ 참여

▲ 사진- 지난 3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이 손수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지난 3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 직후 래리 클레인 은행장과 직원들은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를 동대문구, 성북구 소재 220여 가구에 2009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품목인 백미 5kg 1포, 부식품 세트와 함께 각 가정에 배달했다.
 
얼마 전 부친상을 치루고 막 귀국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이날 오후 강북구 돈암동 소재 독거노인들 가정을 방문, 온정의 인사와 함께 본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기도 했다.

한국에서 처음 김장을 담근 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김치를 반찬으로 사용해 온 한국 선조들의 지혜에 놀랐다”며 “우리가 함께 나눈 사랑의 힘으로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외환은행은 매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군부대 방문 등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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