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지난 24일 기부전용 상품 ‘사랑, 해 카드’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2억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은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조순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됐다.

비씨카드의 저소득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은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전용 기프트(Gift) 카드인 ‘사랑, 해 카드’로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상품은 아동 1명에게 하루 2식, 1만원 한도 내의 급식비 50일 분이 담긴 50만원권으로 지원되며 신용카드 결제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번 비씨카드를 통해 급식비를 지원받게 되는 아동은 총 400명에 달한다.

이들 아동들은 전국 시도 11개소의 그룹홈지원센터 및 348개소 그룹홈협의회로 구성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서 공모해 선정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