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난치성 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3명에게 치료비 2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4월 기은복지재단 법인설립 후 분기마다 50명씩 중소기업 근로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289명에게 치료비 13억원을 후원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동반자로서 이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늘 기업은행이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임”을 약속하며 이날 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한 환우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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