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공제 통해 42억원 모금

SC금융지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SC금융지주 및 자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장모금캠페인인 한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도 급여 공제를 통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의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SC금융지주 및 SC제일은행 등의 자회사 등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공제를 통해 모금한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를 합해 지난 8년간 총 4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해당 금액은 그룹홈 청소년 후원, 시각장애인 관련 사업 후원, 서울 시내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돼 왔다.

특히 처음 캠페인을 시작했던 2002년과 비교해 올해는 2배가 넘는 직원들이 참여, 한사랑캠페인은 직장 내 기부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SC그룹에서는 전세계 네트워크에서 또 하나의 기부행진을 펼친다.

임직원들의 급여 중 1시간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력회복캠페인(SiB: Seeing is Believing)에 기부하는 라스트 아워 캠페인 (Last Hour)이 그것이다.

전 세계의 SC그룹 내에서 올해 총 100만 달러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다음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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