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및 시너지 강화 초점

비씨카드가 올 여신금융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비씨카드는 기존 3부문 6본부 2단의 조직편제를 6CxO 6본부 4단 1연구소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CxO체제(각 사업본부 관할) 도입 △핵심사업의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회원사 중심의 조직 확대 및 강화 △혁신단의 협업 지원 강화 △이사보제도 도입 등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전사적인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경영지원부문, 발행매입사업부문, 마케팅사업부문의 3개의 부문 체제를 COO, CTO, CFO, CSO, CMO, CIO 등 6개의 CxO체제로 변경했다.

또한 차세대 IT추진, 서비스판매, 영업지원 등 중장기적으로 전문화가 요구되는 부문은 단으로 추가 신설했으며 지불결제연구소 또한 단 급으로 격상했다.

회원사의 상품과 마케팅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영역과 운영하는 영역을 통합해 회원사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 점도 돋보인다.

특히 CS 및 품질관리 조직을 신설, 회원사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와 지원이 체계적으로 관리 되도록 했다.

이 밖에 이사보제도를 신설해 부장급 직원의 열정적인 업무 발휘를 독려하고 향후 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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