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사업가형 지역단장制 신설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가형 지역단장 제도’를 신설했다.

사업가형 지역단장은 영업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하는 ‘거점 완결형 시장책임자’를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영업부문에서 우선 5명을 선발했으며 천안, 의정부, 강릉, 순천, 인천지역을 5개 거점으로 영업을 전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사업가형 지역단장에게는 기본 연봉 외에 성과에 연동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각종 업무환경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대우를 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업가형 지역단장 제도는 현장 부장급의 실질적인 직무비전을 제시해주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향후 보상부문 등으로 제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매년 정기인사 때 해당 인력을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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