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성과 및 올해 목표 공유

新가치체계 ‘신한 WAY’ 선포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의 목표를 공유하는 대동(大同)의 장 ‘2009년 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임직원 및 설계사, 협력업체 직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행사는 1, 2,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올린 조직 및 개인에 대한 시상, 6시그마 MBB(Master Black Belt)·BB(Black Belt)·GB(Green Belt) 인증식, 신한카드의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전파하는 체인지 리더·CS리더 임명식 등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여의도카드지점(지점장 서해훈)이 수상해 전 임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인 ‘신한WAY’ 선포식을 실시하고 모든 임직원이 ‘신한WAY’를 통해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전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작년 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끼가 넘치는 장기자랑, 신한카드인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신한카드 슈퍼스타S’,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같이 병행됐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3부에서는 ‘상상오션’을 주제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꿈과 가능성이 가득한 미지의 바다로 항해한다는 내용을 형상화 시킨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 임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자리에 함께한 임직원들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고 격려하며 “2010년에도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회사의 소프트(SOFT) 경쟁력을 확립하고 진정한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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