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우수 컴플라이언스社 선정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이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사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선물회사의 적극적인 내부통제 및 불공정거래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준법감시문화의 정착과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2개 회원사를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은 컴플라이언스 소식지 및 불공정예방 업무지침서 발간, 내부고발제도 운영 등 실천 중심의 준법윤리 프로그램을 우수 사례로 꼽았다.

특히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표준 조치기준보다 강화해 운영하고 불공정거래, 자금세탁, 금융사고 등 통합준법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범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한화증권(대표 이용호)은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및 ‘윤리경영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윤리경영의 제도화를 추진했고 전임직원의 준법서약으로 직무윤리에 대한 책임감 제고 및 윤리 실천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이상매매적출 상위지점 등에 대한 최적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인정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 이외에도 증권·선물회사의 임직원 중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5명을 ‘공정거래질서 기여자로 선정, 시상했다.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에 선정되면 2년내 회원제재 대상이 되는 경우 1회에 한해 조치가 한 단계 경감되며 ‘공정거래질서기여자’에 대해서도 임직원 징계조치가 감경되는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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