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직접금융형태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5조원 규모의 CBO를 발행할 예정으로 현재 시장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7일 CBO 관련 시장 의견을 청취해 CBO의 상품성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CBO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주관증권사 15개사 관계자와 신용평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관증권사들의 CBO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회사채시장과 금리동향 등에 대한 신용평가기관 관계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 권의종 신용보증부문 상임이사는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에 대출보증 방식의 간접금융형태가 주를 이뤄왔다”며 “이번 워크숍은 CBO 발행에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적이고 시장친화적인 건전 풀(POOL) 구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