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신입사원 가족의 밤’ 개최

하이카다이렉트… 스쿨존 안전 캠페인
 
▲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오른쪽)이 신입사원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환영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58명의 신입사원 부모를 조선호텔에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회사에 보내준 부모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현대해상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생애 처음 생긴 명함을 부모님께 전해 드리는 명함 전달식을 가졌으며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는 배지 수여식을 갖고 가족이 된 것을 환영했다.

지난해 12월 서류전형, 역할연기, 발표토론, 면접과정을 거쳐 197대 1의 경쟁을 뚫고 현대해상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8주 동안 현대해상의 정신과 보험이론을 배우고 지리산 정상 등반,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이날 현업에 배치됐다.

▲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신입사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예방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현대해상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는 신입사원 1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안전캠페인’을 가졌다.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사내 기초교육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차 공장 방문 및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등으로 구성된 4주간 의미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로 2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등교시간에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홍식 신입사원은 “미래의 자동차보험 전문인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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