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 실버 전용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장기간병 및 노인성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아름다운노후보험 플러스’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년 의료비 보장을 위해 공적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와 연계,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상품은 상노인성 질병까지 종합 보장하는 골드형과 장기요양상태를 집중 보장하는 실버형 두 가지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먼저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 2등급(일상생활 기본동작 제한 등)에 해당하는 장기요양상태에 처할 경우 2000만원이 지급된다.
 
골드형에 가입할 경우 노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 노인성 8대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시 수술 1회당 2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기존 장기간병보험은 치매에 대해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아름다운노후보험 플러스’는 치매를 포함한 장기요양상태의 책임개시일을 90일 이후로 대폭 축소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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