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형식 적용, 책임의식 강화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리스크관리 바로알기 △유형별 리스크 알아보기 △리스크와 자본 △신한의 리스크 철학 등 내용으로 전 직원이 알기 쉽도록 온라인 애니메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리스크관리의 실패로 인해 몰락한 대형 금융기관인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러더스 등의 사례를 ‘이야기 속으로’라는 컨텐츠로 구성, 교육함으로써 전 직원들에게 리스크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리스크관리는 어렵고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고쳐주고 리스크관리에 대한 그룹사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 외에도 경영진을 비롯해 직급별로 차별화된 리스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리스크 교육 강화을 통해 리스크관리 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변화 방향과 기존 리스크관리 체계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새로운 리스크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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