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3월 1일자로 신입직원 6명, 경력직원 2명 등 총 8명을 채용했다.

특히 신입에는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이 포함돼 있으며 지난해 인턴직원으로 근무했던 직원 1명도 이번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난달 초 모집공고를 실시한 손보협회 신입직원 채용에는 87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원자 중 변호사,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26명에 달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중 39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집단토론을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출했다”며 “입사한 신입직원들은 부서별 OJT 및 손해보험과정에 대한 일정교육을 이수한 후 각 부서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지난해 공인회계사 채용에 이어 변호사를 신규 채용함으로써 금융국제화와 겸업화에 대비한 회계 및 법률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文惠貞 기자>mika@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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