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2009년도 IPO 실적이 우수하고 적정평가절차(Due Diligence)를 충실히 수행한 4개 증권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실적 우수 부문에 대우증권을, 우수 Due Diligence 부문에 현대증권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KRX는 “대우증권은 2009년 중 상장실적이 가장 우수했으며 현대증권은 상장심사 실무자의 평가를 통해 Due Diligence 업무가 가장 우수한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장추진실적, 외국주 상장유치기여도, 시장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상위 2개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우수 IPO 증권회사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우량기업의 상장유치를 위한 증권회사 간 선의의 경쟁과 충실한 Due Diligence 업무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IPO 증권회사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尹惠鎭 기자>yhj@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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