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융합 ‘터치세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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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과 SKT의 전략적 제휴가 낳은 첫 작품이 공개됐다.

하나SK카드는 지난 26일 모바일 기반의 신용카드 ‘Touch 7(터치 세븐)’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본격 상용화된 모바일 터치 결제는 물론 SKT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터치세븐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와 핸드폰 유심(USIM)칩에 다운로드 되는 모바일 카드로 동시에 발급된다.

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경우 홈플러스, 훼미리마트, SK주유소에서 전용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3%의 청구 할인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는 추후 모바일 할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범용성을 고려해 모바일과 실물(플라스틱)카드가 동시에 발급되는 터치세븐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국내외 겸용)이며 전국 SKT대리점, 하나은행지점, 홈페이지, 콜센터(1599-1122)를 통해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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