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원칙 몸에 배야 싱글간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구력이 늘수록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당연히 거리는 늘어나지만 각자의 최대 근력은 그 사람의 습관과 성격, 유전, 각자의 연습방법 등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의 최대 거리는 이미 정해져있다고 볼 수 있다.
프로가 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경쟁 속에서 골프를 연마하며 남보다 앞서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스윙의 원칙을 지키는 자만이 프로 골퍼가 될 수 있고 실력을 늘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스윙을 찾아서 완성시켰을 때 비로소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골프에서 운동 신경이 탁월한 사람의 경우 연습량이 많지 않아도 골프실력의 향상이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 공을 멀리 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연습해도 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고민하는 골퍼도 있다.
이 경우 비거리 확보에만 전념하다 스윙의 기본을 망가뜨리는 일이 빈번해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실전 라운드에서 쉽게 연습할 수 있고 확인이 가능한 간단한 방법이다. 놓여진 3개의 공 중에서 가운데 공만 임팩트하거나 두 클럽 사이에 공을 놓고 임팩트 함으로써 스윙을 다듬어 보자.
디봇 자국이 정확한 진행 방향에 있는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숏 게임에서 구력이 많아질수록 느낌에 의존하는 골퍼들에게 생겨나는 문제점이 있다.
일반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익숙한 표현으로 전달받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골프 스윙의 개념과 원리를 무시한다면 분명 실력향상의 속도에 차이가 생겨난다.
크기가 다른 스윙을 같은 힘의 비율과 스피드로 접근한다면 거리나 런의 조절이 확실하고 분명해질 것이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은 스윙의 크기를 무시하고 자신의 힘과 느낌으로만 조절하려 한다.
연습을 통해 자신의 스윙 크기를 정확하게 분배해서 스윙 해보자.
같은 스윙의 크기와 스피드로 임팩트를 구사한다면 보다 정확한 거리를 보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스윙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습득하고 연습에 임해도 어떤 날은 공이 잘 맞고 때로는 제대로 맞지 않아 기복이 심한 경험을 갖게 된다. 일부러 하려고 하면 절대 할 수 없었던 교묘한 타이밍을 우연히 만들어 내는 날에는 많은 골퍼들이 ‘마침내 그 분이 찾아 오셨다’며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아이언이 안 맞는다거나 퍼팅이 원활치 못해 삼박자를 고루 갖추기란 쉽지 않다.
틀린 골프를 꾸준한 연습과 자신만의 교정으로 맞추어 놓은 스윙은 클럽의 번호 만큼이나 많은 스윙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스윙의 기본이 잘 지켜지면 어느 클럽이나 잘 맞게 된다.
가장 중요한 스윙의 기본은 딱 한가지이다. ‘스윙의 중심’이 그것이다.
골프의 스윙은 우리 인체의 척추를 중심으로 견고하게 지탱함으로 인해 중심 축으로부터 이탈없이 행해져야 하는 원리이다.
비거리를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한 이 연습방법은 비거리 늘리기, 정확한 임팩트, 뒷땅 방지 등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연습방법은 뒷땅을 많이 치는 골퍼들에게 권할 수 있으며 되도록 연습장의 매트보다는 파3 홀의 실제 잔디에서 한번씩 연습해 보기를 권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효과적인 체중이동과 정확한 임팩트는 비기너 골퍼들도 아는 상식이다. 정확한 궤도의 스윙이 곧 골프 스윙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