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스루(Follow-Through)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의 체크 포인트 팔로우스루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 샤프트는 타켓라인과도 평행을 이루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는 것이 올바른 스윙궤도를 만들어 방향성이 좋아진다.
만약 샤프트가 타켓라인을 기준으로 오른쪽을 바라본다면 스윙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 쳤다는 것을 뜻하므로 샷의 구질은 볼이 오른쪽으로 출발하는 푸쉬샷이 될 것이다.
반대로 샤프트가 타켓라인을 기준으로 왼쪽을 바라보고 있다면 스윙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당겨 쳤다는 것을 뜻하므로 샷의 구질은 볼이 왼쪽으로 출발하는 풀샷이 될 것이다.
테이크어웨이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 타켓라인과도 평행을 이루는 것처럼 팔로우스루 시의 동작 또한 그와 대칭되는 동작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시 오른쪽 힙과 오른다리는 목표방향을 향해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팔로우스루시 오른쪽 힙이 목표방향으로 회전하고 오른다리가 목표방향으로 이동되지 않으면 팔과 클럽을 목표방향을 향해 멀리 뻗어주는 큰 아크의 팔로우스루는 기대하기 힘들게 된다.
또한 하체가 회전하고 이동하는 움직임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멈추거나 끊어지게 되면 작은 근육인 팔과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돼 미스 샷을 유발한다.
따라서 임팩트 시점부터는 왼다리로 벽을 만들고 오른쪽 힙과 오른다리는 목표방향을 향해 부드럽게 전진해야 한다.
스윙시 오른손이 오른다리 앞에 도달했을 때 오른손이 오른다리를 데리고 목표방향으로 가는 이미지를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팔로우스루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기 전 내 머리를 12시 내 스탠스의 정중앙을 6시로 규정한다면 샤프트가 4시 방향을 가리킬 때 양쪽 어깨를 연결하는 라인과 양쪽 골반을 연결하는 라인은 평행이 되며 그립 끝은 배꼽을 향하게 된다.
이때 두 라인은 타켓라인을 기준으로 45도 가량 왼편을 향해 있다.
샤프트가 4시 방향을 가리킬 때 이 두 라인이 평행을 이룬다는 것은 임팩트 구간에서 이전에 축적해 놓은 모든 힘을 풀어놓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백스윙시 몸통을 꼬아 힘을 축적시키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하체를 먼저 회전·이동해 몸통을 더 꼬아 더 큰 힘을 생성시키게 된다.
이러한 힘을 임팩트 구간까지 끌고 들어와서 그 힘을 풀어 놓아 폭발시키는 것이다.
만약 샤프트가 4시 방향을 가리킬 때 양쪽 골반을 연결한 라인이 타켓라인과 평행이고 양쪽 어깨를 연결한 라인이 타켓라인의 왼쪽을 가리키고 있다면 이것은 다운스윙시 하체가 상체를 리드하지 못하고 상체가 하체보다 앞서 움직여 힘을 증폭하고 유지하지 못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샤프트가 4시 방향을 가리킬 때 양쪽 어깨를 연결한 라인이 타켓라인의 45도 왼쪽을 가리키고 양쪽 골반을 연결한 라인이 그 보다 더 왼쪽을 가리킨다면 임팩트 이후까지 하체의 리드가 과도해 적절한 타이밍에 힘을 풀어놓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몸통의 꼬임은 너무 일찍 풀어도 너무 오래 유지해서도 안되며 적절한 타이밍에 풀어 놓아야 한다.
샤프트가 4시 방향을 가리킬 때 양쪽 어깨를 연결하는 라인과 양쪽 골반을 연결하는 라인이 평행이 되고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게 하는 연습은 스윙전체의 타이밍을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