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상품권 제공 등 마케팅 풍성
각 카드사들은 설 성수품 할인행사는 물론 하이패스 통행료 파격 할인, 해외여행자를 위한 항공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마케팅 경쟁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할인혜택과 서비스 등을 꼼꼼히 챙긴다면 평소보다 최대 5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백화점·대형마트 할인 서비스
롯데카드는 ‘롯데상품권카드 설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원, 40만원, 10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 1만원, 3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신한카드에서는 ‘차례상 비용 지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만원씩 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내달 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하나SK카드는 ‘알뜰 설 선물 이벤트’를 통해 설 선물 준비기간인 내달 2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1월 23일, 2월 2일 이틀 동안 ‘이마트 삼성카드 Day’를 운영한다. 이날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시 오는 28일까지 이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전국 뉴코아 아울렛, NC백화점, 2001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랜드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
최대 9일 동안 이어지는 연휴는 해외여행을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 이에 카드사들은 설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회원을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하나SK카드 전용 여행사이트를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200명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 2매 및 고급 캐리어 커버를 증정하며 SK워커힐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에 따른 면세점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3월 말까지 인천공항면세점에서 4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과 해외 출국전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 사용 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3%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캐시백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카드도 오는 31일까지 자사 여행사이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예매 또는 발권하면 최고 10% 할인 및 해외여행상품 구매금액 100만원당 5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에서 신묘년을 맞아 토끼띠 고객에 대한 할인이벤트 및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귀성길 걱정없는 하이패스 이벤트
고객들의 원활한 귀성·귀경을 위한 카드사들의 ‘후불하이패스 통행료 지원 이벤트’도 펼쳐진다.
신한카드는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1만원 한도 내에서 하이패스 이용액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단 2월 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삼성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내에 개설돼 있는 이벤트에 응모해야 유효하다.
하나SK카드 또한 ‘하나SK 후불하이패스카드’로 내달 1~6일까지 통행료를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이용 금액의 30%를 현금으로 캐시백 해준다.
◆영화관·스키장서 카드로 혜택 받자
하나SK카드는 스키장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평리조트·비발디 파크·휘닉스 파크 등 국내 주요 11개 리조트에서 최대 4인까지 리프트, 렌탈, 강습비, 부대시설 이용금액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한 관람객에게 2000원을 되돌려 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응모를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총 2200매의 CGV 모바일 영화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비씨카드로 1만원 이상 사용하고 비씨카드 홈페이지 내 ‘끼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CGV 모바일 영화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