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홈플러스 결제 서비스 오픈

▲한국스마트카드가 마트에서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 대한금융신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은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28일부터 수도권 홈플러스 46개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79개점에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홈플러스 매장 계산대 225개에 티머니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마트에서 별도의 서명절차 없이 단말기에 티머니를 터치하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티머니 결제 서비스 오픈은 유통매장의 대명사격인 대형할인마트와 최초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티머니가 대형할인마트 홈플러스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더 신속하고 편리한 쇼핑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스마트카드는 홈플러스와 제휴를 준비하는 단계인 지난 3월 대중교통카드 기능을 지닌 홈플러스의 디지털 상품권 ‘짱플러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의를 한 층 더 강화시킬 전망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제휴를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선착순 3만5000명에게 티머니로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수도권/대전지역)도 함께 진행한다.

티머니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사장은 “대중교통과 유통부문을 넘어  모두에서 보편적인 지불 수단으로 자리잡은 티머니가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대형유통채널과 제휴를 시도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유통 가맹점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결제 문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티머니는 전국 5만여 곳의 유통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맥도날드, GS25, 훼미리마트, 크라운베이커리, 에뛰드하우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G마켓, 11번가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 그밖에 서점, 놀이공원, 영화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티머니와 홈플러스의 제휴 기념 이벤트와 결제 서비스 제공 매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티머니 홈페이지와 홈플러스 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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