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7회를 맞는 푸른저축은행의 푸른코러스 합창단은 무료 공연을 열어 문화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푸른저축은행(은행장 남현동)의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8일 ‘푸른희망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선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사랑의 인사’, ‘남몰래 흐르는 눈물’, ‘공주는 잠 못이루고’ 등 클래식과 오페라 아리아를 합창으로 부르고  2부 공연은 움직임이 있는 화려한 공연으로 유명한 ‘Lollipop, 트윈폴리오 메들리’, 젊은 그대‘ 등을 합창으로 편곡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 성악과와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으로 유명한 테너 하만택, 사물놀이 놀이판 누리쇠, 팝핀 현준 등도 우정 출연해 희망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 17회 연주회를 맞는 푸른코러스는 1993년 창단해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그동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왔다.

관객과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을 추구해 온 푸른코러스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레퍼토리와 화려한 합창 공연으로 움직임이 있는 신선한 연주회라는 평과 함께 다수의 고정팬들도 확보하고 있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기획부 과장)은 “이번 17회 연주회는 어느 해보다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팝송, 가요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며 “나눔은 그 자체로도 큰 기쁨이다. 올해 공연에도 꽃다발이나 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필요로 하는 사랑의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공연내용 확인 및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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