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갔다.

현대카드는 지난 27일 유럽의 최대은행인 산탄데르 신용카드 사업부(Santander Cards) 4명의 고위 임원이 현대카드 본사를 방문했으며 서로간의 마케팅 교류 및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탄데르 임원들은 특히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며 “현대카드가 이벤트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디자인 등을 통해 기존 금융사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개척해냈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날 양사가 수익 구조와 고객 로열티 강화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사옥 투어에서 산탄데르 임원들이 현대카드가 브랜드를 사옥 공간 전체에 디테일하게 실현한 데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