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자생한의원 곽남길 원장     © 대한금융신문
허리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척추전문병원도 많아졌다.
 
하지만 어떤 병원을 찾아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척추질환 치료법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는 척추질환의 근본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치료를 할 수 있느냐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선택하여 근본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 다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인간은 척추동물이기 때문에 허리가 튼튼하면 의욕이 넘치고 활동력이 강해지지만 반대로 허리가 아프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게 된다.
 
허리 건강을 삶의 근간이라 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인체의 가장 근원적인 자생력은 바로 척추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생력을 길러 주는 치료 원리의 적용이 가장 절실한 질환이 디스크 질환이다. 디스크처럼 단기간에 고치기 힘든 질환일수록 본래 인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 능력을 충분히 동원해 인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에서도 모든 척추질환은 자생력을 길러주는 근본치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급하게 수술을 감행하였다가 조직이나 신경이 손상되면 그 기능을 회복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디스크 수술에 실패한 환자들 중 일부가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우리의 현실이 그것을 말해 준다.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전체 디스크 환자의 5% 미만에 불과하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밀려 나온 디스크를 잘라내더라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고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지 않는 한 언젠가는 또다시 내려앉아 디스크가 밀려나오게 될 것이다.

인체는 전체가 매우 긴밀하게 연관돼 있는 유기체로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고 있다.
 
일시적 진통 효과가 아닌 뼈와 신경, 연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통해 인체의 스스로 낫는 회복력인 자생력을 빠르게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재발과 부작용이 적고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할 수 있는 치료가 바로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치료다.

자생한방병원은 근본원인이 되는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수기치료와 척추 주변에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추나약물요법, 그리고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통증을 없애고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특수침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
 
치료효과가 높은 자생의 추나약물의 효과는 이미 미국, 유럽 등 척추 및 통증 관련 학회에서 발표돼 과학적으로 입증 받기도 했다.

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의 원인이 될 만한 요소를 만들지 않는 것이고, 역으로 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 그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 ‘순간 삐끗했는데 허리를 못 쓰겠더라’ 등 왜 통증이 생겼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척추 통증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만도 아니다. 척추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플 수도 있고, 아프지 않을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하면 허리통증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의 증상으로 흔히들 허리통증을 생각하지만 사실 허리보다는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 엉치에서 발가락, 발꿈치, 무릎부위, 오금까지 통증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척추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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