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후원 강화

인지도 및 고객만족 제고
 
<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신라저축은행이 활발한 문화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라저축은행은 단독 후원중인 ‘제4회 메종 드 콘서트’에 대금, 소금 연주자인 한충은 씨를 초청해 크로스 오버 국악연주회를 열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청담동 유 아트 스페이스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오직 신라저축은행 고객만을 위한 공연으로 꾸며져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 3월부터 매달 미술관에서 열리는 소규모 음악 콘서트는 매번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진행돼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신라저축은행은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지원도 꾸준히 시도해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말 영화 ‘아저씨’, ‘초능력자’ 등의 제작을 지원하고 고객 대상 시사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했다.

신라저축은행은 메종 드 콘서트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 기부금의 일부는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제공하거나 음악 영재들을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연결해 육성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신라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마련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이벤트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amy@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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