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수상작은 청계천에 전시

<대한금융신문>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김상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981년부터 시작된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은 지난 30년간 515만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의 청소년 미술축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그리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1만4천여점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최현휘(휘문고 3)군이 차지했으며 중등부 대상은 노주현(신천중 3)양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채태우(덕성초 6)군과 김효빈(인천신석초 1)양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생명 김상항 사장은 축사를 통해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참가자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 최고의 작품들이었다”면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상작 중 우수 작품 45점은 삼성생명 본사에서 다음달 9일까지 전시되며 7월 11~17일에는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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