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태 사진가(1928년생)는 1966년부터 조선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일간스포츠 등에서 사진부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의 보도사진 및 기록 사진의 산증인이자 최고봉이라 할 수 있어 제25회 한국 기자상을 수상했고 창작 및 예술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많은 예인들의 사진집을 출간한 바 있다.
제비꽃 서민소설가상 수상작인 윤 영수 작가의 ‘귀가도’는 사건과 인물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평범하지만 선명하게 기억되는 인물들을 내세워 인간은 함께 고통과 체온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작가는 한국일보 문학상, 남촌문학상, 만해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제비꽃 명창가상을 수상한 송순섭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의 예능보유자로 인간문화재 박봉술 명창으로부터 흥보가와 수궁가를 제대로 전수받은 유일한 명창으로 정통 동편제 소리를 이어받았고 전주대사습 명창부 장원, KBS국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제비꽃 문화인 수상자에 선정된 3분께는 각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