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고객과 함께 녹색경영을 시작한다.

ING생명은 이메일을 통해 보험안내장을 받아보는 ‘나의 오렌지나무 이벤트’를 지난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고객들이 이메일로 보험안내장을 받아보도록 전환 신청을 받는 것으로 ING의 전사적인 종이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보다 확대하는 차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참여 상황을 오렌지 나무의 크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의 참여가 많아져 오렌지 나무가 더욱 크게 자라날수록 경품 혜택도 커진다.

참여자 1만명 돌파시 이마트 모바일 쿠폰을 1000명에게 전달하고 2만명 돌파시에는 1000명에게 이마트 모바일 쿠폰을, 10명에게 아이패드2를 증정한다. 3만명 돌파시에는 2만명 돌파 혜택과 더불어 친환경 경차 쉐보레 스파크(1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ING생명측은 이번 이메일 보험안내장 전환을 통해 우편물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더불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적극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NG생명 마케팅 총괄 이재원 부사장은 “7000여장의 종이가 절약되면 1년간 700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다”며 “고객들의 작은 관심이 모아져 우리의 미래 자원인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ING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나무심기 운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Earth Hour(지구촌 불끄기)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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