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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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차기 사장으로 정해붕 하나은행 부행장<사진>이 내정됐다.
정해붕 사장 내정자는 현재 하나은행 전략사업그룹을 총괄하며 스마트뱅킹, e비즈니스 등 신사업과 정책금융, 증권, 외환 등 전략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다.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사해 1991년 하나은행에 합류했다. 이어 하나은행 남부, 호남지역 본부장, PB본부장, 영업추진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 사장 내정자는 하나SK카드의 모바일카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체크카드 활성화는 물론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의 시너지 확대, 외환은행 카드사업 부문과 협력 강화로 업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오는 2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정해붕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