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사장 정태영)의 미소학습원과 현대캐피탈·현대카드가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소외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드림교육 프로젝트 ‘내 꿈은 파티쉐’ 과정을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무상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현대캐피탈·현대카드가 기획하고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이 주관해 실시한다.
 
16일에는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내 꿈은 파티쉐’과정으로 한국제과학교와 연계해 제과·제빵사 양성에 나선다.
 
드림교육 프로젝트 과정에는 소아암 완치자,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 사회 소외계층 청년들이 참여한다. 

드림교육 프로젝트 ‘내 꿈은 파티쉐’ 과정은 오는 8월 20일까지 3달여에 걸쳐 진행되며 제과·제빵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참여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줘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운영하는 현대캐피탈·현대카드와 현대차미소학습원은 드림교육 참가자들에 대한 예비 직장인으로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험 전형료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한국제과학교는 제과·제빵사 전문 교육을 담당한다.

현대차미소학습원 관계자는 “미소학습원은 드림실현 프로젝트, 드림창업특강 등 금융 및 사회 소외 계층들의 자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정규 교육을 제대로 이수할 기회를 놓쳐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외계층청년 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들에게 전문 직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1차로 ‘내 꿈은 바리스타 1기’를 진행했고 올해 2월 2차로 ‘내 꿈은 바리스타 2기’를 진행한 바 있다.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향후에도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 소외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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