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1400명 자발적 참여

지난 13일 실시된 아프로파이낸셜 연탄배달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아프로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시)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400명에 달하는 그룹 전 직원이 참여해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중계동 일대 연탄배달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해 사랑의 연탄 및 쌀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러시앤캐시 최윤 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 나눔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시설과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포함해 헌혈활동, 1사1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설립한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를 통해 활발한 장학 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00명의 대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2012 행복 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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